이주여성의 시민성 발현과 시민권 확장 : 경남 이주여성 사례
Civic Virtue and Citizenship of Migrant Women: Cases of Migrant Women in Gyeongnam Province

초록

본 연구는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7명의 이주여성에 대한 구술사 인터뷰 자료를 분석하여 ‘이주여성의 시민성은 어떻게 발현되는가’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모두 최근에 발생한 이주여성에 대한 폭력 사건과 비하·차별 발언 사건에 대해 공분을 표했으며, 이는 시민성의 주요 요소인 ‘정의’가 발현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들은 대체로 한국 사회의 차별적 ‘다문화’ 담론에 대해서도 비판적 시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정의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시민적 참여를 이끌어 낼 자원이 되는 비판적 인식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또 이주여성의 지역 정치 참여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는 정책변화를 통해 공동체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시민적 ‘참여’의 실현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끝으로 이주여성들의 적극적 통·번역 활동은 이주민 사회적 약자의 기본적인 사회활동을 돕고 이들 한국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들이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연대’를 표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주여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성을 표출하고 한국 사회 시민권의 새로운 확장을 이루어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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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주여성의 시민성 발현과 시민권 확장 : 경남 이주여성 사례
제목 (타언어)
Civic Virtue and Citizenship of Migrant Women: Cases of Migrant Women in Gyeongnam Province
저자
김철효서보경
DOI
10.35281/cms.2024.02.14.1.1
발행일
2024-02
저널명
현대사회와 다문화
14
1
페이지
1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