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정온의 문인과 남명학맥의 전승
A student of Jeong-on and the succession of Nammyeong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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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파란만장한 일생을 보냈던 동계 정온에게 제자를 기를 시간적 여유는 많지 않았지만, 주로 인조반정 이후 형성된 동계문인집단의 성격은 당시 남명학파가 처한 정치사회적 현실을 보여주면서, 남명학맥의 전승이라는 측면에서 일정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볼 수 있다. 정온은 광해군 정권의 북인이 실각한 상황에서 구심점을 잃은 남명학파를 결집하였고, 특히 정인홍 및 대북과 밀접했던 인물들도 모두 포용하였다. 다만 덕천서원 권역의 남명학파는 정인홍·대북 관련한 정온의 방침과 다소 이견이 있었기 때문에, 동계문하로의 결집에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정온의 문인은 거창·안의·합천·삼가 지역에 국한되었고, 그 학문정신은 정시수·박만·정필달·송정렴 등 몇몇 제자들에게 전해진다.

키워드

동계정온인조반정남명학파정인홍대북Jeong OnNammyeong SchoolJeong In-hong
제목
동계 정온의 문인과 남명학맥의 전승
제목 (타언어)
A student of Jeong-on and the succession of Nammyeonghak
저자
구진성
DOI
10.14381/NMH.2022..74.97
발행일
2022-06
저널명
南冥學硏究
74
페이지
97 ~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