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晉州) 월아산(月牙山)의 역사적 유래와 지역적 위상

Historical Origins and Landscape Characteristics of Mt. Wolasan in Jinju

초록

조선시대 진주(晉州) 월아산(月牙山)은 진주의 문화사에 중요한 위치를 점유한 승경이다. 조선이 건국한 이래 중요한 명사가 다수 배출되었고,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역사와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 평가한다. 이러한 이유로 월아산에 주목한 선행연구가 도출되었지만 이곳의 역사를 깊이 있게 조명한 사례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이 글에서는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월아산의 역사와 경관적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월아산이 지닌 지역적 위상을 확인하는 기초자료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월아산은 조선 전기 장상(將相)을 배출한 명산으로 각광을 받았다. 청곡사(靑谷寺)와 같은 명찰이 자리했고 김덕령(金德齡)이 건축한 목책이 유적으로 회자했다. 한편 월아산은 지역에서 반동산(斑東山)이란 이칭으로 불렸고 오늘날의 달엄산/달음산이란 명칭은 와전된 결과로 판단한다. 조선시대 지역의 문인학자들은 월아산에 올라 감회를 읊었고, 월아산은 이를 통해 지역의 중요한 승경으로 인식되었다. 현전하는 시문에서 월아산과 관련한 다양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니, 이는 월아산이 진주의 중요한 산수로 기능한 역사를 여실히 증언하고 있다.

키워드

Bandongsan Mountain(斑東山)Dareomsan MountainCheonggoksa Temple(靑谷寺)Guksabong Peak(國師峰)Janggundaesan Mountain(將軍臺山).반동산(斑東山)달엄산청곡사(靑谷寺)국사봉(國師峰)장군대산(將軍臺山).
제목
진주(晉州) 월아산(月牙山)의 역사적 유래와 지역적 위상
제목 (타언어)
Historical Origins and Landscape Characteristics of Mt. Wolasan in Jinju
저자
김세호
발행일
2026-06
유형
Y
저널명
동방한문학
107
페이지
245 ~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