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의 시간상황어 차별표시 현상에 대하여
Zur differenziellen Markierung von Zeitadverbialen im Deutschen

초록

독일어의 시간상황어 표시는 크게 어휘적 수단과 형태-통사론적 수단으로 구분할 수 있다. 형태-통사론적 시간상황어 표시는 조어적 수단(예, montags, wöchentlich), 격표시(예, eines Abends, jede Woche) 그리고 전치사표시(예, am Abend) 세 가지로 구분된다. 격표시는 더 나아가 2격과 4격 표시로 구분된다. 본 연구는 이들 중에서 격표시와 접사첨가의 조어적 수단을 통한 시간상황어 표시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들의 상이한 형태와 기능적 분포를 시간상황어 차별표시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독일어의 이러한 다양한 시간상황어 표시 수단이 목적어차별표시(DOM) 현상과 비슷한 맥락에서 다룰 수 있는지, 그렇다면 어떠한 기능적 동기가 다양한 시간상황어 표현에 작용하고 있는지, 그것이 얼마나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현상으로 파악될 수 있는지 상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2격과 4격 그리고 접사첨가 형태의 시간상황어가 사태의 시점, 지속시간, 반복시간의 표현과 관련하여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독일어가 시간상황어 차별표시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는 본 연구의 핵심 근거는, 첫째, 어떤 사태의 시점 Zeitpunkt, 지속시간 Dauer 그리고 반복시간 Wiederholung 표현이 모두 가능한 4격표시 방법이 있고, 둘째, 2격표시 방법의 주된 기능은 사태의 불특정한 시점을 표현하는 것이며, 셋째, 접사첨가 방법의 주된 기능은 사태의 반복시간 표현에 있다는 점이다.

키워드

시간상황어2격상황어4격상황어시간상황어차별표시목적어차별표시AdverbialAdverbialakkusativAderbialgenitivdifferenzielle Markierung von Zeitadverbialendifferenzielle Objektmarkierung
제목
독일어의 시간상황어 차별표시 현상에 대하여
제목 (타언어)
Zur differenziellen Markierung von Zeitadverbialen im Deutschen
저자
신용민
발행일
2021
저널명
독일어문학
29
4
페이지
95 ~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