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수산업경영인의 가업승계 요인에 관한 연구-경상남도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uccession Factors of Successor Fisheries Managers - Focusing on Gyeongsangnamdo

초록

갈수록 심화되는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업계와 어촌 지역에 전문 수산 리더 그룹을 효과적으로 유입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는 수산업경영인의 가업승계에 있다. 가업승계 문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전 산업 분야에 걸쳐 관심과 이슈가 집중되고 있는데, 수산업계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재하여 관련 연구 수행의 필요성과 시급성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수산업경영체의 최고경영자 세대교체를 장려하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학술연구 수행을 목적으로 후계수산업경영인들의 가업승계 요인에 관한 내용을 파악해보았다. 연구 대상자는 경상남도 7개 시·군인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에서 가업을 승계해 수산업경영체를 운영 중인 152명의 후계수산업경영인이고, 현지 설문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통계 분석 자료를 확보하였다. 선행연구를 통해 주요 가업승계 요인을 내재적 동기, 창업주와 후계자와의 관계, 후계자 교육훈련, 후계자의 승계 의지로 설정하였고, 이러한 요인들이 승계 만족도와 재무적 경영성과, 비재무적 경영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 가설을 세운 후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검정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 가업승계 요인인 내재적 동기, 창업주와 후계자와의 관계, 후계자 교육훈련, 후계자의 승계 의지는 모두 이들의 승계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후계자 교육훈련과 후계자의 승계 의지는 재무적 경영성과와 비재무적 경영성과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승계 만족도는 재무적 경영성과와 비재무적 경영성과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 경상남도 후계수산업경영인들의 가업승계 관련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추가 분산분석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여성 후계자들의 승계 의지와 교육훈련 노력은 남성 후계자보다 강렬하게 나타났다. 대학교 졸업자들의 내재적 동기는 고등학교 졸업자들보다 높았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비재무적 경영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연 매출이 높은 업종인 수산물 가공·유통에 종사하는 후계자일수록 내재적 동기, 창업주와의 관계, 재무적·비재무적 경영성과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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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계수산업경영인의 가업승계 요인에 관한 연구-경상남도를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Succession Factors of Successor Fisheries Managers - Focusing on Gyeongsangnamdo
저자
진금주
DOI
10.26840/JKI.35.2.79
발행일
2023-08
저널명
한국도서연구
35
2
페이지
79 ~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