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탈린의 선물(Подарок к Сталину)》 연구

A study on the film <The Gift to Stalin>

초록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카자흐스탄의 영화 《스탈린의 선물》이 내포하고 있는 주제는 마치 현대중앙아시아 영화사를 총정리라도 하듯이 이 지역의 영화들이 제기해왔던 여러 가지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 영화의 서사는 훗날 성인이 된 화자가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러한 방식은 개인의 과거를 회상하는 차원을 넘어서지만, 여전히 중앙아시아 영화가 지역의 현대사에 대한 상처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해준다. 또한 이 영화는 다민족 국가의 특성을 나타내는 민족구성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도 하다. 이 테마는 영화에서 유사가족의 형성이라는 모티프로 다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종교로 대표되는 개인의 자유의지와 스탈린으로 상징되는 폭압적 정권과의 갈등을 다루는 정치적인 영화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는 중앙아시아 영화에서 특징적인 ‘자연’이 강조되는 작품으로 중앙아시아 영화역사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작품으로 평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중앙아시아 영화사의 전반적인 전통을 종합하는 이러한 특징들을 중심으로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영화 《스탈린의 선물》을 분석하였다.

키워드

중앙아시아영화; 스탈린의 선물; 부산국제영화제; 루스템 압드라쉐프; 카자흐스탄 영화; Central Asian cinema; Gift to Stalin;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Rustem Abdrashev; Kazakhstan cinema
제목
영화 《스탈린의 선물(Подарок к Сталину)》 연구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film <The Gift to Stalin>
저자
홍상우
발행일
2008
저널명
노어노문학
권
20
호
4
페이지
443 ~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