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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성서의 지식적 지위를 재해석하는 데 있다. 그동안 성서는 진리와 허구라는 통념에 갇혀 이분법적인 대립 구도를 초래해 왔으나 실상 우주의 기원과 인간의 역사를 설명하는 고유한 지식 체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에 이 연구는 비판적 실재론을 검토하여 이론적 틀을 마련하고자 했다. 연구 결과, 신화는 허구가 아니라 당대의 사회 현상 등을 기록한 하나의 이론 체계임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성서를 일면적으로 해석하는 두 극단적 경향이 인식적-존재적 오류를 범하는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특히 신화와 성서는 인간과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재’와 그것이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탐구하려는 공통점이 있었다. 궁극적으로 이 연구는 기존 종교 연구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비판적 실재론의 탐구를 통해 신화와 성서에 대한 이분법적 구도를 재해석함으로써 과학주의의 편견과 근본주의의 절대성을 재구성하고자 하였다.
키워드
신화; 성서; 지식; 기독교; 비판적 실재론; myth; the bible; knowledge; Christianity; critical realism
- 제목
- 성서에 대한 지식사회학적 독해 — 비판적 실재론의 관점
- 제목 (타언어)
- A Sociology of Knowledge Approach to the Bible Grounded in Critical Realism
- 저자
- 방용덕
- 발행일
- 2025-12
- 유형
- Y
- 호
- 148
- 페이지
- 329 ~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