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부 학생선수의 중도탈락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A Narrative Inquiry of Ssireum Student-Athletes’ Dropout Experiences

초록

본 연구는 씨름부 학생선수가 들려주는 자신의 중도탈락 경험과 그 의미를 상황적 맥락 속에 깊이 있게 드러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내러티브 탐구를 활용해 중도탈락을 경험한 씨름부 학생선수 출신 3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했다. 자료는 연구참여자 면담, 주변인과의 면담, 문서자료, 연구일지를 수집하고, 내러티브 탐구 절차에 따라 분석했다. 연구결과, 첫째, ‘씨름부 학생선수로의 첫발’은 ‘될성부른 떡잎’과 ‘먼 곳으로 떠난 이유’로 나타났다. 둘째, ‘중학교 씨름부의 일상적 통제 문화’는 ‘합숙과 훈련에 지친 생활’과 ‘일상화된 폭력’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도탈락의 결정적 계기’는 ‘박경장의 원치 않은 유급’, ‘조장사의 뜻과 달랐던 진학’, ‘이역사의 터져버린 디스크’로 나타났다. 넷째, ‘중도탈락이라는 벽’은 ‘돌이킬 수 없는 선택’과 ‘무늬만 일반학생’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선수 중도탈락 경험의 의미는 ‘부재(不在): 간절히 바랬지만, 그 당시 없었던 것들’, ‘비애(悲哀): 씨름부 학생선수의 수동적 삶’, ‘변화(變化): 운동부지도자 역량 함양의 필요성’으로 나타났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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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씨름부 학생선수의 중도탈락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제목 (타언어)
A Narrative Inquiry of Ssireum Student-Athletes’ Dropout Experiences
저자
천종문홍덕기
발행일
2021-11
저널명
한국체육학회지
60
6
페이지
37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