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표현성과 주관적 안녕감 관계에서 정서규범의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 of Emotional Norm on the Relation between Emotional Expressivity and Subjective Well-being

초록

본 연구는 동양인의 정서표현성은 타인과 함께 있는 경우와 혼자 있는 경우에서 다르게 나타난다는 기존의 실험에 입각하여, 정서표현성을 두 가지 유형으로 보았다. 첫 번째 유형은 타인과 함께있을 때 표현되는 정서성이며, 이를 공유-정서표현성(Co-Emotional Expression)라고 명명하였다. 기존에 개발된 정서표현성 척도들은 내용적으로 살펴볼 때 대부분 공유-정서표현성을 측정하고있다. 정서표현성의 두 번째 유형은 혼자 있을 때 표현되는 정서성이다. 이를 비공유-정서표현성(Alone-Emotional Expression)라고 명명하였으며, 이는 기존의 정서표현성 척도들이 측정하고 있지 않은 정서표현유형이다. 연구1에서는 비공유-정서표현성 척도(Alone-Emotional Expression Scale)를 개발하고 타당화하였다. 총 31문항으로 구성된 예비척도를 230명의 대학생에게 실시하였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12문항으로 구성된 본 문항을 구성하였다. 이어 본 문항을 294명의대학생에게 실시하였고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10문항으로 구성된 최종문항을 구성하였다. 비공유-정서표현성 척도에 대한 3주 간격의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연구2에서는 정서표현성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의 억제적 정서규범의 조절효과를알아보았다.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비공유-정서표현성와 억제적 정서규범의 상호작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Baron과 Kenny(1986)의 3단계 조절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비공유-정서표현성과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억제적 정서규범의 조절효과는 없었다. 반면 공유-정서표현성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억제적 정서규범은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본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키워드

정서표현성; 주관적 안녕감; 정서규범; Emotional expressivity; Subjective well-being; Emotional norm
제목
정서표현성과 주관적 안녕감 관계에서 정서규범의 조절효과
제목 (타언어)
Moderating Effect of Emotional Norm on the Relation between Emotional Expressivity and Subjective Well-being
저자
윤영선; 이민규
DOI
10.17315/kjhp.2015.20.3.005
발행일
2015
저널명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권
20
호
3
페이지
567 ~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