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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흄에게 있어서 주체와 주체화의 문제는 자신이 주장하려고 하는 것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우리는 흄이 주장하는 주체성에서 근대를 넘어서는 사유, 현대적 주체성에 대한 관점의 선취를 본다. 그것은 주체가 주어진 것 안에서 구성된다는 것, 이 수동성이야말로 주체를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는 마르크스나 정신분석학이 소화된 푸코나 들뢰즈와 같은 철학, 즉 현대적 주체성을 그려 보여주는 철학의 시원적 지점으로서 흄의 철학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글은 흄의 주체화의 문제를 수동성의 맥락 안에서 다룬다. 이러한 흄의 주체성은 근대적 특성을 닮고 있으면서도 근대성을 넘어서는 사유의 지평을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는 근대에 이미 실천적 주체에 대한 사유를 흄을 통해서 볼 수 있다.
키워드
Hume; Subject; subjectivation; imagination; human nature; 흄; 주체; 주체화; 상상력; 인간 본성
- 제목
- 흄에게 있어서 구성된 주체와 주체화의 문제
- 제목 (타언어)
- In Hume’s Theory, the Constructed Subject and the Problem of Subjectivation
- 저자
- 박대윤
- 발행일
- 2024-08
- 저널명
- 철학연구
- 권
- 171
- 페이지
- 167 ~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