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응급 상황 초기 대응에 대한 인식 - 간호사를 대상으로 -

Perceptions of Initial Response to Mental Health Crisis Situations - A Study among Nurses -
  • 두현정

초록

본 연구는 정신건강 응급 상황 초기 대응에 대한 주관적 인식 유형을 간호사를 대상으로 탐색하고, 각 유형별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간호사 대상 정신건강 응급 상황 초기 대응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Q 방법론을 적용한 탐색적연구로서, 문헌고찰과 심층면담을 통해 구성된 Q 모집단에서 전문가 타당도 검증을 거쳐 32개의 Q 표본을 선정하였다.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및 지역사회에서 정신건강 응급 상황 환자 간호 경험이 있는 간호사 40명을 대상으로 Q 분류를 실시하였으며, KADE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성분 분석과 Varimax 회전을 수행하였다. 정신건강 응급 상황 초기 대응에 대한 간호사의 인식은 3개 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총 설명변량은 56%였다. 제1유형: 대응 불안 및 전문성 의존형(n=16, 40.0%)은 정신건강 응급 상황 대응에서 높은 불안감을 경험하며 관련 대화나 개입을 전문가의 영역으로 인식하였다. 제2유형: 정서적 역량 보유-개입 부담 인식형(n=15, 37.5%)은 위기 상황의 대상자에게 공감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정서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개입 후 지속적 관여에 대한 부담감으로 초기 대응을 망설이는 특성을 보였다. 제3유형: 초기 대응 역량 및 교육 필요성 인식형(n=9, 22.5%)은 정신건강 응급 상황 대응에 대한 역량과 자신감을 보이며 간호사의 초기 대응자 역할과 교육 확산의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정신건강 응급 상황 초기 대응에 대한 간호사의 인식은 질적으로 구별되는 다차원적 구조를 가지며, 유형별로 대응 방식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적인 정신건강 응급 상황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인식 유형별 맞춤형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1유형에게는 '당신도 첫 번째 대응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와 근거 기반 교육을, 제2유형에게는 초기 대응의 역할 범위와 전문가 연계 후 역할 종료에 대한 명확한 개념 교육을, 제3유형에게는 임상 교육자 및 동료 멘토 역할 부여를 제언한다.

키워드

Mental Health CrisisInitial ResponseNursesQ MethodologyMental Health First Aid정신건강 응급 상황초기 대응간호사Q 방법론정신건강 응급처치
제목
정신건강 응급 상황 초기 대응에 대한 인식 - 간호사를 대상으로 -
제목 (타언어)
Perceptions of Initial Response to Mental Health Crisis Situations - A Study among Nurses -
저자
두현정
DOI
10.52902/kjsc.2026.53.459
발행일
2026-04
유형
Y
저널명
안전문화연구
53
페이지
459 ~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