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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2000년대 서부 경남지역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지원했던 활동가들의 돌봄 양상과 의미에 주목하였다. 2000년대 당시 서부 경남지역에서 돌봄 지원을 받았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는 산청의 김우명달, 김옥선, 합천의이효순, 거창의 박순임, 하동의 정서운 할머니 등 다섯 분이며, 당시 이들을 지원했던 C, D, I, H 네 명의 활동가들이있었다. 본 연구는 당시 돌봄 활동을 했던 지원 활동가들의 구술 채록을 바탕으로 돌봄의 계기와 방식, 돌봄 양상과역할 돌봄의 의미를 평가하였다. 활동가 C, D, I, H의 지원활동은 시민단체나 여성단체에 의해 조직되지 않은 개별적활동이었으며, 학생운동의 정치적 이념을 넘어선 개인의 양심, 연민, 부채의식의 정동에 의한 사회정치적 약자에 대한돌봄 실천이었다. 지원 활동가들은 피해자들과 일상 돌봄에서 장례식까지 함께 하여 모녀와 모자의 친밀한 1차적 돌봄관계를 형성하였다. 이러한 돌봄 활동은 2007년 우리나라 최초 기림비인 하동 평화의 탑 건립과 2015년 진주지역 일본군‘위안부’ 기림비 건립에 이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지원 활동가들 역시 돌봄 활동, 돌봄 관계를 통해 자기 성장을이루었다고 평가하며, 사회와 국가적 차원에서 차별과 배제를 해결할 돌봄민주주의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키워드
Western Gyeongnam; 2000s;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support activists; care relationships; and care patterns; 서부경남; 2000년대; 일본군‘위안부’ 지원 활동가; 돌봄 관계; 돌봄 양상
- 제목
-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가들 구술에 드러난 돌봄 양상과 의미: 2000년대 서부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The Care Patterns and Meaning Revealed in the Oral Accounts of Activists Supporting Victims of the Japanese Military's “Comfort Women” Suppression-Focusing on the Western Gyeongnam Region in the 2000s
- 저자
- 한양하; 강경화
- 발행일
- 2026-02
- 유형
- Y
- 저널명
- 글로벌문화콘텐츠
- 호
- 66
- 페이지
- 181 ~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