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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冥 曺植에 대한 근·현대 교과서 및 儒學史의 서술과 특징
Representations and Characteristics of Nam-Myeong(南冥) Jo-Sik(曺植) in Modern and Contemporary Textbooks and Confucian Intellectual Histories
초록
근대전환기에 간행된 다양한 교과서들과 한국사 전체를 다룬 한국사 통사에서는 남명 조식을 독립적 주제로 서술하지 못했다. 그 이유로 추정해 볼 수 있는 것은 한국사 서술이 기본적으로 정치사를 가장 핵심적인 분석과 서술의 틀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실 정치에서의 이력이 거의 없었던 남명 조식이 정치사를 기존 틀로 하는 서술 구조 속에서 다루어지기 어려웠던 것이다. 그러므로 조식에 관한 서술 빈도와 분량은 매우 적었다. 한국 유학의 역사를 다룬 여러 종류의 유학사 문헌들에서는 교과서와 한국사 통사들과 상황이 사뭇 달랐다. 역사 전공자나 일반 시민들의 입장에서 접근성과 가독성의 측면에서 가장 대중적인 문헌들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결과 유학의 역사에서 조식은 교과서나 한국사 통사에 비해 훨씬 집중적으로 서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한 서술들은 대체적으로 敬義라고 하는 조식의 학문적 특징을 강조하면서도 벼슬길에 나서지 않은 처사로서의 모습을 부각하였다. 또한 일부 문헌에서는 기존의 서술들과 달리 학문과 실천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서 나아가 세상에 대한 일정한 책임 의식을 지니고 있었던 경세가로서의 면모까지 추론할 수 있게 하는 서술들이 확인되었다.
키워드
하야시 다이스케[林泰輔]; 한영우; 장지연; 현상윤; 이병도; 다카하시 도오루[高橋亨]; Hayashi Daisuke(林泰輔); Han Young-woo; Jang Ji-yeon; Hyun Sang-yun; Lee Byung-do; Takahashi Toru(高橋亨)
- 제목
- 南冥 曺植에 대한 근·현대 교과서 및 儒學史의 서술과 특징
- 제목 (타언어)
- Representations and Characteristics of Nam-Myeong(南冥) Jo-Sik(曺植) in Modern and Contemporary Textbooks and Confucian Intellectual Histories
- 저자
- 오세현
- 발행일
- 2026-03
- 유형
- Y
- 저널명
- 南冥學硏究
- 호
- 86
- 페이지
- 1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