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80년대 4월혁명 담론의 재구성: 대학신문을 중심으로
Reconstruction of the Discourse on the April Revolution in the 1960s-80s

초록

이 연구는 대학신문을 자료로 대학생들이 어떻게 4월혁명 담론을 전유하고 재의미화했는지 검토하려 한다. 일반적으로 4월혁명은 전제적 이승만 정권에 대항하여 자유와 민주를 회복하려는 일종의 보헌 투쟁으로 인식되었다. 또한 4월혁명은 한국에서 민주와 민족이라는 사회운동의 과제를 설정했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대학신문에서 4월혁명의 의의, 주체의 성격, 재현 방식은 통시적으로 볼 때 일관되지 않았다. 4월혁명은 1960년대 초반 서구적 근대화론의 자장 속에서 이해되었으나, 1980년대에 이르면 제3세계 종속이론의 틀로 재해석되었다. 4월혁명에서 학생이 민중을 대변했다는 평가는 점차 그들이 민중을 경시했다는 평가로 변했다. 대학생들의 4월혁명 담론은 대학가의 현실인식과 지적⋅이념적 경향을 반영하면서 시대적으로 변화하고 재구성되었다.

키워드

4월혁명학생운동근대화론종속이론광주항쟁『 대학신문』April RevolutionStudent MovementModernization TheoryDependency TheoryGwangju Uprising“The Daehak Sinmun“(University Newspaper)
제목
1960∼80년대 4월혁명 담론의 재구성: 대학신문을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Reconstruction of the Discourse on the April Revolution in the 1960s-80s
저자
최민석
발행일
2025-02
저널명
담론201
28
1
페이지
93 ~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