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전쟁박물관과 젠더 인지적 공공역사의 가능성: 이행기 정의의 코뮤니타스

Two War Museums and the Possibility of Gender Perspective Public History: The Communitas of Transitional Justice

초록

이 연구는 두 개의 전쟁박물관이 전쟁을 재현하고 기억하는 방식을 이행기 정의의 맥락과 공공역사(public history)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용산 전쟁기념관>과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은 전쟁에 대한 대립적 의미와 감정기억을 드러내고 있다. <용산 전쟁기념관>이 남성·군인·전투 중심의 전쟁서사와 감정기억을 재현한다면,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은 여성·피해자·인권 중심의 전쟁서사와 감정기억을 생성한다. 두 전쟁 박물관에서 나타난 대립적인 젠더 표상체계는 한국 이행기 정의의 답보 지점을 드러내는 동시에, 전쟁에 대한 젠더 인지적 교육이 불가피함을 역설하고 있다. 이 글은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의 사례가 내보인 비판적 잠재력을 ‘이행기 정의의 코뮤니타스’라는 개념으로 가공하여 젠더 인지적 공공역사의 방법론적 가능성을 타진하고 남은 과제를 제시해보고자 하였다.

키워드

공공역사<용산 전쟁기념관><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전쟁에 대한 젠더 인지적 교육이행기 정의의 코뮤니타스public historyYongsan War Memorial of KoreaWar and Women’s Human Rights Museumgender perspective education about warcommunitas of transitional justice
제목
두 전쟁박물관과 젠더 인지적 공공역사의 가능성: 이행기 정의의 코뮤니타스
제목 (타언어)
Two War Museums and the Possibility of Gender Perspective Public History: The Communitas of Transitional Justice
저자
김명희
DOI
10.20992/gc.2018.12.11.2.7
발행일
2018
저널명
젠더와 문화
11
2
페이지
7 ~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