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 도입 전후 이익조정과 신용위험의 관련성
Credit Risk Relevance of Earnings Management before and after IFRS Adoption

초록

본 연구에서는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전후 이익조정 측면에서 회계정보의 질적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이러한 질적 변화가 채권자의 주요 의사결정문제인 신용위험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거래소 시장에 상장된 12월말 결산 비금융기업 8,549개(기업-년) 자료를 분석한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IFRS 도입 전후 발생액 이익조정의 변화를 검토해본 결과, IFRS 도입 후 발생액 이익조정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익조정과 신용위험간의 관련성에 대한 분석에서 발생액 이익조정은 신용위험에 음(-) 즉,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IFRS 도입 후 발생액 이익조정이 신용위험에 미치는 증분적 영향을 살펴 본 결과, 대체로 양(+)의 증분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발생액 이익조정의 신용위험 관련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이익조정 측정치를 세 가지 다른 방법(수정 Jones모형, Kothari et al 2005, 총발생액)으로 측정했을 경우에도 유사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우 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비중이 훨씬 더 큰 데도 불구하고, 채권자들의 신용의사결정과 관련된 국내 선행연구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IFRS 도입 전후 이익조정 측면에서 회계정보의 질에 변화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이러한 변화로 인해 IFRS 도입 후 회계정보와 신용위험 평가간의 관련성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채권자들의 신용위험 평가측면에서 IFRS의 도입효과를 제시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

키워드

국제회계기준이익조정신용위험 평가IFRSEarnings ManagementCredit Risk Evaluation
제목
IFRS 도입 전후 이익조정과 신용위험의 관련성
제목 (타언어)
Credit Risk Relevance of Earnings Management before and after IFRS Adoption
저자
박진숙박상규
발행일
2017
저널명
산업경제연구
30
1
페이지
143 ~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