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마리 콜테스 연극의 흑인 인물 연구Étude sur les personnages dans le théâtre de Bernard-Marie Koltès
- Other Titles
- Étude sur les personnages dans le théâtre de Bernard-Marie Koltès
- Authors
- 문경훈
- Issue Date
- Dec-2025
- Publisher
- 프랑스학회
- Keywords
- 베르나르-마리 콜테스; 흑인 인물; 유령; 탈식민주의; Bernard-Marie Koltès; personnage noir; fantôme; postcolonialisme
- Citation
- 프랑스학연구, no.109, pp 79 - 105
- Pages
- 27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프랑스학연구
- Number
- 109
- Start Page
- 79
- End Page
- 105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81892
- ISSN
- 1226-5128
2672-006X
- Abstract
- 본 연구는 베르나르-마리 콜테스(Bernard-Marie Koltès) 연극에 등장하는 흑인 인물의 재현 방식과 그 상징적 의미를 분석한다. 콜테스는 작품의 공연에서 배역과 배우의 인종적 일치를 강력히 요구했으며, 이를 통해 허구의 무대에 사실성을 부여하고자 했다. 그러나 그의 작품 속 흑인 인물들은 사실주의적 재현과는 거리가 먼, 신비적이고 환상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모순을 해명하기 위해 검둥이와 개들의 싸움 , 서쪽 부두 , 사막으로의 귀환 을 중심으로 흑인 인물들의 역할과 극적 기능을 고찰한다. 흑인 인물들은 단순한 주변 인물이 아니라 서구 백인 중심 사회의 폭력과 욕망을 드러내는 거울이자, 탈식민주의적 비판을 수행하는 상징적 장치로 기능한다. 알부리는 식민주의 폭력에 대한 복수의 화신으로, 아바드는 타인의 욕망을 반사하는 침묵의 거울로, 흑인 공수부대원과 흑인 쌍둥이는 프랑스 정체성의 균열과 다문화사회의 탄생을 예고하는 존재로 나타난다. 이들은 억압된 식민의 역사를 구현하는 유령적 존재이자, 그 존재 자체만으로 서구 유럽 인물들의 도덕적, 실존적 부패를 드러내는 심판자이다. 본 연구는 흑인 인물들의 분석을 통해 배역과 배우의 인종적 일치라는 사실성의 강조와 흑인 인물들의 환상적인 재현 사이의 모순적 결합의 극적 의미와 기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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