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說話)와 영화, 『모두를 놀라게 한 사람』 연구Tale and Cinema, A Study on the Film The Man, Who Surprised Everyone
- Other Titles
- Tale and Cinema, A Study on the Film The Man, Who Surprised Everyone
- Authors
- 홍상우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세계문학비교학회
- Keywords
- 영화 『모두를 놀라게 한 사람』; 게오르기 출포프; 나탈리야 메르쿨로바; 영화 『내밀한 장소』; 러시아 영화; Film The man; who surprised everyone; Natasha Merkulova; Georgy Chulpov; Film Intimate Places; Russian Cinema
- Citation
- 세계문학비교연구, no.70, pp 167 - 180
- Pages
- 1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세계문학비교연구
- Number
- 70
- Start Page
- 167
- End Page
- 180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929
- ISSN
- 1226-6655
- Abstract
- 영화 『모두를 놀라게 한 사람 (Человек, который удивил всех)』은 2018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유일한 러시아 영화였으며, 여우주연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외 평단의 지지를 받았다. 작품 속 인물이 이야기하는 설화 혹은 전설이 작품 속 현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서사가 진행되는 것이 이 영화의 특징이다. 남자 주인공 예고르의 생존을 위한 싸움이 주된 내용인 이 작품은 문학(설화)과 영화의 관계라는 포괄적인주제 외에 다름과 차이의 인정, 성적인 정체성의 문제, 삶과 죽음의 경계, 변신의 테마 등다양한 측면으로 접근이 가능한 텍스트이다. 형식상으로는 틈새를 통한 시선, 익스트림 클로즈업과 롱테이크의 빈번한 사용 등을 이 작품의 특징으로 들 수 있을 것이다.
나탈리야 메르쿨로바와 게오르기 출포프 부부가 공동으로 작업한 이 영화는 이러한 주제와 형식을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써 화면에 구현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서사적으로, 그리고 시각적으로 가장 부각되는 것은 남자 주인공의 성정체성의 변화이다.
데뷔작인 영화 『내밀한 장소 (Интимные места)』(2013)에서 이미 인간의 성적인 문제를 파격적으로 다루었던 두 감독은 두 번째 작품에서는 보다 복합적이고 다면적인 텍스트로 성정체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러시아 영화사에서 좀처럼 발견하기 어려운 이 주제를 두 감독은 전통적인 설화의 형식을 빌어서 영화 속에 담아내고 있다. 본고에서는 주인공 예고르의 삶과 죽음, 익스트림 클로즈업과 롱쇼트, 설화와 현실의 공간, 그리고 주인공의 변신 등에 한정하여 작품을 분석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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