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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방언 부사형 어미 ‘-이’의 문법 범주와 실현 양상-파생 형용사에 결합하는 ‘-이’형을 중심으로-A Study of the Grammatical Categories and Realizationsof the Adverbial Ending ‘-이’ in Gyeongsang Dialects -Focusing on the ‘-이’ Form in Derived Adjectives-

Other Titles
A Study of the Grammatical Categories and Realizationsof the Adverbial Ending ‘-이’ in Gyeongsang Dialects -Focusing on the ‘-이’ Form in Derived Adjectives-
Authors
이유미목지선이회환
Issue Date
May-2025
Publisher
우리어문학회
Keywords
adverbial ending; adverbial derivational affix; Gyeongsang dialects; ‘-이’; ‘-게’; 부사형 어미; 부사 파생접사; 경상방언; ‘-이’; ‘-게’
Citation
우리어문연구, no.82, pp 355 - 390
Pages
36
Indexed
KCI
Journal Title
우리어문연구
Number
82
Start Page
355
End Page
390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8845
ISSN
1226-7341
Abstract
이 글에서는 경상방언의 부사형 어미 ‘-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기능 및 분포 특성을 논의하고자 한다. 중앙어의 경우, 형용사 뒤에 결합하는 ‘-이’는 부사 파생접사로, ‘-게’는 부사형 어미로 기능 분화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몇몇 예를 제외하고는 ‘-이’ 결합형은 부사로 충분히 설명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상방언에서는 중세국어와 마찬가지로 ‘-게’뿐만 아니라 ‘-이’도 부사형 어미로서의 기능을 여전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파생 형용사에 결합하는 ‘-이’의 생산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경상방언의 부사형 어미 ‘-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기능 및 분포 특성을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 경상방언에서 ‘-이’는 ‘-하-, -스럽-, -롭-, -다랗-, -앟/엏-’형 파생 형용사 뒤에 별다른 제약 없이 결합한다. 그리고 이들 접사와 결합해 파생된 형용사가 중앙어에 비해 훨씬 많을 뿐만 아니라 중앙어에서는 ‘-게’와의 결합만 허용하는 어간에도 ‘-이’가 결합할 수 있다. 이런 점들로 미루어 부사형 어미로서 ‘-이’의 생산성이 높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생산성 외에 다른 논항들과 관계를 맺는다거나 형용사로 쓰일 때의 서술성을 여전히 가진다는 점 등도 경상방언의 ‘-이’를 부사형 어미로 볼 수 있는 근거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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