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과 이단의 경계 ― 정도전의 이단 비판과 유⋅불 조화론의 대립을 중심으로 ―The Boundary Between Confucianism and Heterodoxy: Jeong Do-jeon's Critique of Heterodoxy and the Conflict Between Confucian-Buddhist Harmonization
- Other Titles
- The Boundary Between Confucianism and Heterodoxy: Jeong Do-jeon's Critique of Heterodoxy and the Conflict Between Confucian-Buddhist Harmonization
- Authors
- 정두호
- Issue Date
- Apr-2025
- Publisher
- 포은학회
- Keywords
- 정도전(鄭道傳); 이단(異端) 비판; 유⋅불 조화론; 불씨잡변(佛氏雜辨); 이색(李穡).; Jeong Do-jeon(鄭道傳); Critique of Heterodoxy; Confucian-Buddhist Harmonization; Bulsijapbyeon(佛氏雜辨); Yi Saek(李穡).
- Citation
- 포은학연구, v.35, pp 121 - 143
- Pages
- 23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포은학연구
- Volume
- 35
- Start Page
- 121
- End Page
- 143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8282
- DOI
- 10.22866/poeun.2025.35..121
- ISSN
- 1976-7048
3022-2001
- Abstract
- 이 논문은 조선 초기 성리학이 국가 이념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유학과 불교의 관계가 어떻게 규정되었는지를 분석한다. 정도전(鄭道傳)은 성리학적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불교를 철저히 배척하였으며, 불교의 형이상학적 개념과 윤리관이 성리학적 세계관과 충돌한다고 보았다. 그는 불교의 무상(無常)과 무아(無我) 사상이 사회윤리와 국가 운영에 해가 된다고 판단하여, 불교를 이단(異端)으로 규정하였다. 반면, 이색(李穡)과 같은 일부 유학자들은 불교의 심성론을 유학적 가치 체계 안에서 재해석하며 유(儒)⋅불(佛) 조화론을 전개하였다.
정도전의 이단 비판과 유⋅불 조화론의 대립은 조선 초기 성리학의 형성과정에서 중요한 논의의 축을 형성하였다. 유⋅불 조화론은 성리학과 불교의 상호 보완 가능성을 모색한 반면, 정도전은 성리학적 국가 체제 확립을 위해 불교의 배척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대립은 조선 중기 이후에도 유⋅불 관계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로 이어졌다. 이 논문은 조선 성리학이 단순히 유⋅불 대립이라는 이분법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상적 흐름 속에서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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