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자살의 계보학: 치유되지 않은 5월open accessGenealogy of Suicides of May 18: Unhealed May 18
- Other Titles
- Genealogy of Suicides of May 18: Unhealed May 18
- Authors
- 김명희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비판사회학회
- Keywords
- May 18 Suicide; Politicide; Fatalistic Suicide; Resistive Suicide; Transitional Justice; Sociological Psychological Autopsy; Social Healing; 5·18 자살; 정치적 학살; 숙명론적 자살; 저항적 자살; 이행기 정의; 사회학적심리부검; 사회적 치유
- Citation
- 경제와 사회, no.126, pp 78 - 115
- Pages
- 38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경제와 사회
- Number
- 126
- Start Page
- 78
- End Page
- 115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796
- DOI
- 10.18207/criso.2020..126.78
- ISSN
- 1227-1373
- Abstract
- 본 연구는 5·18 군집자살이 발생한 사회적 원인과 조건을 지체된 이행기 정의의 맥 락에서 규명해 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5·18이라는 정치적 학살에 발생적 기원을 갖는 두 경로의 자살 유형을 숙명론적 자살과 저항적 자살로 개념화하고, 그 유형적 특징과 메커니즘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발견은 다음과 같다. 첫째, 1980년대 집중적 으로 발생한 5·18 목격자들의 자살은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저항집단의 집합행 동의 성격을 띠었다. 둘째, 1980년대와 2000년대 두 국면에서 높은 빈도를 보이는 5·18 생존자들의 자살은 1980년대 신군부가 자행한 국가폭력의 트라우마와 1990년 대 철저한 진실 규명 없는 보상 국면에서 경험한 관계의 위기가 만들어낸 타살적 자살 의 성격을 지닌다. 결론적으로 5·18 자살피해의 발생 과정은 한국 사회에서 국가폭력 피해자의 ‘재희생자화(revictimization)’가 진행되는 메커니즘과 루트를 보여주면서, 광 주의 과거청산과 치유의 방식 전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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