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숙영낭자전>에 형상화된 여성 욕망과 상징계의 질서The Representation of Women's Desire and the Order of the Symbolic in ‘Sukyung Nangjajeon’

Other Titles
The Representation of Women's Desire and the Order of the Symbolic in ‘Sukyung Nangjajeon’
Authors
김민정
Issue Date
Jan-2025
Publisher
온지학회
Keywords
<숙영낭자전>; 숙영; 매월; 임 소저; 상징계; 욕망; 유교 윤리.; ‘Sukyung Nangjajeon’; Sukyung; Maewol; Im-Sojeo; symbolic order; desire; Confucian ethics.
Citation
온지논총, no.82, pp 137 - 164
Pages
28
Indexed
KCI
Journal Title
온지논총
Number
82
Start Page
137
End Page
164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5871
ISSN
2384-2253
Abstract
본 연구는 <숙영낭자전>을 중심으로, 작품 속 여성 인물들의 욕망과 유교적 윤리 간의 관계를 탐구한다. 숙영, 매월, 임 소저라는 세 여성 인물을 중심으로, 각각의 욕망이 당대 상징계의 질서와 어떻게 충돌하거나 조화를 이루는지를 분석한다. 라캉의 상징계 이론을 바탕으로, 여성 인물들이 욕망을 통해 주체적 결정을 내리려 하지만 결국 상징계의 구조 안에서 규정되고 제한되는 모습을 밝히고자 한다. 매월은 자신의 욕망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상징계의 윤리에 반발하지만, 이는 그녀가 징치의 대상으로 설정되고 결국 비극적 죽음을 맞이한다. 반대로 임 소저는 상징계와 조화를 이루며 자신의 욕망과 유교 윤리를 일치시키는 방식으로 보상을 받는다. 그녀는 사회가 요구하는 이상적 여성상을 구현함으로써 보상받고, 숙렬부인이라는 사회적 지위를 획득한다. 숙영은 매월과 임 소저의 중간에 위치한 인물로, 상징계의 희생양이면서도 주체적으로 초월하려는 갈등을 겪는다. 그녀의 죽음과 재생은 유교 윤리와 상징계의 질서를 강화하는 동시에, 작품이 여성의 주체성과 욕망에 대한 당대의 시각을 드러낸다. 결론적으로, <숙영낭자전>은 단순한 윤리적 교훈을 넘어, 여성의 욕망과 윤리가 충돌하고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다룬 복합적 서사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본 논문은 이를 바탕으로 매월, 임 소저, 숙영이라는 인물을 통해 유교 사회의 상징적 질서와 그 안에서 여성의 욕망이 발현되는 방식을 조명한다. 이러한 분석은 <숙영낭자전>이 당대 여성의 욕망과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임을 보여주며, 더 나아가 유교 윤리가 구성한 상징적 질서의 한계를 재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ETC >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