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漆原 何換亭과 有懷亭의 문헌적 고찰A Study on the Literature of Hahwanjeong(何換亭) and Yuhoijeong(有懷亭) in Chilwon(漆原) in the Late Joseon Dynasty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Literature of Hahwanjeong(何換亭) and Yuhoijeong(有懷亭) in Chilwon(漆原) in the Late Joseon Dynasty
- Authors
- 김세호
- Issue Date
- Dec-2024
- Publisher
- 우리한문학회
- Keywords
- Ju; Jae-seong(周宰成); Ju; Do-bok(周道復); Ju; Bong-sang(周鳳祥); Lee; Sang-jeong (李尙靖); Mugiyeondang(舞沂蓮塘); 周宰成; 周道復; 周鳳祥; 李尙靖; 舞沂蓮塘
- Citation
- 漢文學報, v.51, pp 249 - 280
- Pages
- 3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漢文學報
- Volume
- 51
- Start Page
- 249
- End Page
- 280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5659
- ISSN
- 1229-4136
- Abstract
- 咸安 舞沂蓮塘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의 대표적인 전통정원으로 평가된다. 尙州周氏의 何換亭이 자리한 곳으로 여러 시문과 『何換亭圖』가 전해 문화적으로 주목할 가치가 충분하다.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건립 시기와 별서의 성격 등에 논란이 있고, 한시의 분석과 후대의 변천사 등은 논의되지 않았다. 이에 이 글에서는 18세기 하환정과 유회정의 기록을 바 탕으로 문헌기록을 살펴 그 역사와 면모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하였다. 하환정은 周宰成이 1717년(숙종 43) 건립한 별서이다. 주재성은 하환정 앞에 못을 판 뒤 菊潭이라 명명하고 이를 자신의 호로 삼았다. 주재성의 아들 周道復은 부친의 별서를 계승했고 感恩齋를 지어 가문의 영예를 드러냈다. 이후 하환정의 동쪽에는 周鳳祥이 경영한 有懷亭이 들어섰다. 부친 周道益의 선영을 관리한 丙舍로 일가의 별서가 확장한 사례를 보여준다. 李尙靖이 지은 「有懷亭水石記」에는 정자의 제도와 관련한 기록이 자세하게 전한다.
이러한 하환정과 유회정은 舞沂里의 명소로 회자하며 많은 시문이 창작 되었다. 주재성의 倡義詩에 차운해 의리를 예찬하고, 하환정의 아름다운 정취를 노래하며, 시어를 통해 일대 경물을 묘사했다. 한편 유회정을 두고 일가 문인들이 부친 시도 확인된다. 이후 상주주씨는 하환정을 중심으로 무기리의 주인으로 자처했다. 무기리 세거지는 근대 시기 저수지 등의 축조로 점차 해체되었지만 일가에서는 하환정을 지켜 오늘날까지 별서가 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오늘날 하환정은 「함안 무기연당」이란 명칭으로 널리 일컬어진다. 이는 하환정 앞의 연못을 지칭한 이름이지만 역사에 이러한 사례가 보이지 않아 「칠원 하환정」으로 명명하는 것이 보다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하환정은 지역에 자리한 명가의 세거지가 발전을 통해 확장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아울러 근현대를 거치며 사라져가는 과정을 탐색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변천의 과정을 제공한다. 향후 학계의 관심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하환정의 역사와 그 의미가 보다 명확하게 규명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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