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건』에 구현된 부르주아의 남자다움 이데올로기에의 복종Submission to Ideology of Bourgeois Manliness in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
- Other Titles
- Submission to Ideology of Bourgeois Manliness in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
- Authors
- 구승본
- Issue Date
- Dec-2024
- Publisher
- 국제언어문학회
- Keywords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킬 박사; 하이드 씨; 남자다움; 전문직; 해제; 아브젝시옹; 알레고리; 장치; Robert Louis Stevenson; Dr. Jekyll; Mr. Hyde; Manliness; Professional; Solution; Abjection; Allegory; Apparatus
- Citation
- 국제언어문학, no.59, pp 83 - 116
- Pages
- 3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국제언어문학
- Number
- 59
- Start Page
- 83
- End Page
- 116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5440
- ISSN
- 1229-8468
- Abstract
- 본 논문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건』을 19세기 후반 영국의 부르주아 전문가 신사집단의 자기 수양, 절제, 품위로 대표되는 이데올로기적 가치가 지킬과 어터슨의 의식, 양심, 그리고 행동을 지배하는 양상을 고찰하고자 한다. 지킬은 하이드라는 자기 분열적 이중적 자아이자 원초적 욕망을 구현하는 자아의 반사회적 행동을 통해 잠시나마 자유를 만끽하지만, 범법 행위에 대한 죄책감, 처벌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통을 겪는 주체이다. 의무의 해제라는 어구가 갖는 다중성과 모순성을 통해서 사회, 도덕, 관습이 요구하는 행동 규범으로부터 탈피해서 개인적 욕망을 충족시키려는 자아의 욕망뿐만 아니라, 행위 결과를 의식하고 자기 반성적 지킬의 고백적 서사에 투영된 부르주아의 규범적 지배 이데올로기의 작동이 우위를 점하게 되는 양상을 살펴본다. 작품 속 남자다움과 신사의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어터슨을 지킬로부터 하이드라는 광기와 폭력성의 근원을 제어하려는 지식과 권력이 융합된 지배 담론의 실천자로 파악한다. 그는 하이드를 자아의 의식과 심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위협적 타자로 여기고 그를 통제 장치 속에 가둠으로써 자아의 안정성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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