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과 라트비아의 언어 상황 연구A Study on Russia’s Special Military Operation and Latvian Language Situation
- Other Titles
- A Study on Russia’s Special Military Operation and Latvian Language Situation
- Authors
- 정경택
- Issue Date
- Jun-2024
- Publisher
- 러시아연구소
- Keywords
- 라트비아공화국; 라트비아어; 러시아연방; 러시아어; 특별군사작전; Latvia; Latvian language; Russian Federation; Russian language; Special Military Operation
- Citation
- 슬라브硏究, v.40, no.2, pp 231 - 249
- Pages
- 19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슬라브硏究
- Volume
- 40
- Number
- 2
- Start Page
- 231
- End Page
- 249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1174
- DOI
- 10.17840/irsprs.2024.40.2.009
- ISSN
- 1225-0406
- Abstract
- 라트비아는 1991년 독립 이후 여러 법령과 시행 조치를 통해 러시아어를 점진적으로 축출하려는언어정책을 펴 왔는데,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과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 특별군사작전이 이를 더 가속화했다.
소련 합병과 함께 도입되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러시아어는 소련 해체 즈음까지 다 민족국가인 라트비아에서 민족 간 의사소통수단이었을 뿐만 아니라 다수 주민의 모어 역할을 했지만, 독립과 함께 그 지위의 하락과 사용영역의 축소, 배제는 피할 수 없었다. 상대적으로 라트비아어는 유일한국어의 지위를 보장받고 국정 각 영역에서 그 사용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이와 같은 두 언어 지위의변화와 이와 관련된 사용영역 변화는 여러 법령과 이에 따른 행정, 교육 및 실제 생활 관련 분야에서정부의 강제적인 정책에 의한 것이었고 이에 반발한 러시아인을 중심으로 한 러시아어 사용자들의저항도 2012년 2월 18일 국민투표로 표출되었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이후 러시아어 학교에서까지 교육 언어로서의 러시아어 사용금지와 러시아적 교육 진행에 대한 탄압이 심해졌고, 라트비아에 충성스러운 사람만이 교육자가 되게끔 한것은 남아있는 러시아인들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것이었다. 특히 2022년 2월 말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이후 러시아인의 라트비아인으로의 동화, 아니면 동화를 거부하는 러시아인의 추방 조치, 그리고 매스컴에서의 러시아어의 전면적인 사용금지는 라트비아 정부와 라트비아 민족 출신이 보기에는 당연하지만, 러시아연방과 러시아인에게는 민족 정체성의 상실로 이의 보전은 이들의 최우선 과제이다. 특히 러시아어 사용자들이 다수를 이루는 러시아와의 접경지역에서는 러시아어의 지위 부여 여부도 계속해서 문제가 될 것이고 이는 러시아의 라트비아, 더 나아가 발트지역의 개입 구실이 될 수는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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