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설화 속 ‘이무기’ 표상 연구A Study on the Representation of ‘Imugi’ in Korean Folklore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Representation of ‘Imugi’ in Korean Folklore
- Authors
- 이예지
- Issue Date
- Apr-2024
- Keywords
- 이무기; 요괴; 삼국유사; 보양이목; 뱀 설화; 용; 한국 요괴; 강철이; 이시미; Imugi; Monster(Yokai); Samgukyusa; Boyangimok; Snake folklore; Dragon; korean Monster; Kangcheoli; Isimi
- Citation
- 민족문학사연구, no.84, pp 719 - 789
- Pages
- 7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민족문학사연구
- Number
- 84
- Start Page
- 719
- End Page
- 789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70554
- DOI
- 10.23296/minmun.2024..84.719
- ISSN
- 1227-0962
2713-7996
- Abstract
- 본 연구는 한국 설화에 등장하는 요괴(妖怪) ‘이무기’ 표상의 변모 과정을 탐구하여 ‘이무기’의 근본적인 정체와 성격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먼저, 이무기에 대한 총체적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삼국유사(三國遺事)』 「보양이목(寶壤梨木)」을 중심으로 관련된 문헌 및 구비 전승되는 텍스트를 비교・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보양이목」에 나타나는 이무기 표상의 의미와 이무기 표상이 변화한 과정과 이유에 대해 확인하였다. 그 후, 「보양이목」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논의를 확장하여 『구비문학대계』에 등장하는 이무기 설화 자료를 확인한 후, 이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구비 전승되는 이무기 설화의 양상과 그 특징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이무기라는 표상의 특징을 ‘물과 관련된 존재’, ‘양면성을 지닌 존재’, ‘다른 표상들을 흡수하는 존재’, ‘계속해서 생성되고 변화하는 존재’라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이무기 표상의 변모 과정이 일어난 이유를 찾기 위해 크게 ‘용이란 표상에 의한 종속화’와 ‘이무기에 의한 종속화’라는 방향에서 변모 과정을 정리하였다. 그 중 ‘용이라는 표상에 의한 종속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살펴보기 위해 ‘호명에 의한 변모’와 ‘재현에 의한 변모’라는 두 가지 방법으로 현상을 바라보았다. 이를 통하여 이무기는 원래 ‘물’과 관련된 표상으로, 한자와 불교 같은 외래문화의 유입에 의하여 ‘이무기’라는 존재가 종속되고 하위화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종속화 현상은 ‘이무기’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 ‘이무기에 의한 종속화’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이무기 유형의 다양한 호명들을 분석했으며, 그 결과 ‘강철이’와 ‘이시미’의 경우 이무기와 그 층위 부분에서 이무기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를 통해 한국 설화에서 ‘이무기’가 지닌 성격과 의미를 다양한 측면에서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 ‘이무기’ 표상을 총체적으로 살펴본 후, 그 특징과 의미를 규명한 것은 한국의 대표 요괴이지만 한 번도 총체적으로 다뤄지지 않았으며, 그 정체가 불분명하던 ‘이무기’의 표상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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