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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기 초 신라 당항성(党項城)의 위치 재론(再論) - ‘당성(唐城)’설 비판과 ‘한강(漢江)’설 제기 -The re-discussion of the location of Silla's Danghang Castle(党項城) in the early 7th century - Criticizing the 'Theory of Dangseong(唐城) and bringing up the 'Theory of the Han river(漢江)'-

Other Titles
The re-discussion of the location of Silla's Danghang Castle(党項城) in the early 7th century - Criticizing the 'Theory of Dangseong(唐城) and bringing up the 'Theory of the Han river(漢江)'-
Authors
윤경진
Issue Date
2021
Publisher
역사실학회
Keywords
Danghang Castle(党項城); Danghangjin(党項津); Dangseong(唐城); Dangju(唐州); the Han river(漢江); Samjeondo(三田渡); Hangnyeoul(학여울); 당항성(党項城); 당항진(党項津); 당성(唐城); 당주(唐州); 한강(漢江); 삼전도(三田渡); 학여울
Citation
역사와 실학, no.76, pp.5 - 38
Indexed
KCI
Journal Title
역사와 실학
Number
76
Start Page
5
End Page
38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nu/handle/sw.gnu/4887
ISSN
1976-1023
Abstract
이 연구는 7세기 초 신라의 사행로였던 당항성(党項城)을 당성(唐城:현 화성시)으로 비정하던 그동안의 통설이 명확한 실증적 근거를 갖추지 못했음을 지적하고, 대중국 사행로의 역사성과 지명에 나타난 지형적 특성 등을 통해 현 한강 삼전도 지역에 새롭게 비정한 것이다. 당항성의 ‘당(党)’은 지형의 속성을 반영한 것이고 당성의 ‘당(唐)’은 당나라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맥락이 다르다. 신라후기에 사용된 당은포가 삼국시기에도 사용되었다고 볼 근거가 없다. 의상(義湘)이 유학을 위해 당주(唐州)에서 배를 타려다가 실패한 사적은 신라후기 이후의 내용이 투영된 것으로서 실제로는 육로로 고구려를 경유하여 갔다. 당항진(党項津)은 당항성과 같은 지역으로, 포구와 나루를 겸한 특성에서 그 위치는 한강으로 파악된다. 역대 왕조는 강에 인접하며 이곳에는 조운과 사행을 위한 포구가 마련되었다. 고려의 전포(錢浦) 내지 벽란도(碧瀾渡), 고구려의 남포(南浦)가 대표적이다. 한성 백제도 왕성 인근에 포구를 가지고 있었을 것인데, 한성을 점령한 신라가 이를 그대로 활용한 것이 바로 당항진이다. 이곳은 조선시기 삼전도 일원으로 파악되는데, 인근의 학여울[鶴灘]은 형태적 특징에서 ‘닭의 목’에서 유래한 당항과 상통하여 이러한 이해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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