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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된 손, 히스테리 그리고 범죄 - 로버트 비네의 SF 영화 <오를락의 손>을 중심으로Transplantierte Hände, Hysterie und Krimi - Zur Untersuchung des SF-Films Orlacs Hände von Robert Wiene

Other Titles
Transplantierte Hände, Hysterie und Krimi - Zur Untersuchung des SF-Films Orlacs Hände von Robert Wiene
Authors
천현순
Issue Date
2021
Publisher
한국독일언어문학회
Keywords
SF 영화; 히스테리; 정신/몸; 손이식수술; 자기동일성; SF-Film; Hysterie; Geist/Körper; Handtransplantation; Selbstidentität
Citation
독일언어문학, no.94, pp 173 - 191
Pages
19
Indexed
KCI
Journal Title
독일언어문학
Number
94
Start Page
173
End Page
191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4837
DOI
10.30947/zfdsl.2021..94.173
ISSN
1229-0106
Abstract
로버트 비네의 <오를락의 손>은 지금까지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이해되어 왔다. 우선, 비네의 영화는 1920년대 당시 영화에 재현된 살인사건에 주목해서 공포 영화로 이해되었다. 이러한 시각과는 달리, 2차 세계대전 이후에 그의 영화는 영화에 묘사된 기이한 표현방식들에 근거해서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의 연장선상에서 표현주의 영화로 이해되었다. 로버트 비네의 영화에 대한 이러한 해석들과는 달리, 본 논문은 지금까지 주목하지 않은 신체 이식 수술에 근거해서 비네의 영화를 SF 영화의 관점에서 새롭게 분석을 시도해 보고자 한다. SF 영화의 관점에서 볼 때, 비네의 <오를락의 손>은 열차사고로 인해 양손을 이식받은 한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양손 이식 수술은 2000년대에 들어와서야 최초로 성공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1924년에 제작된 비네의 <오를락의 손>은 영화사 최초로 양손 이식 수술의 의학적 가능성과 그에 따른 위험성을 영화적 상상력을 통해 선제적으로 보여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이 영화는 한편으론 미래에 가능한 양손 이식 수술이 제3자에 의해 범죄에 악용될 수 있으며, 또 다른 한편으론 양손을 이식받은 수혜자에게 히스테리 증상 및 자기동일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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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 Hyun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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