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대중과 지성Masses and Intelligence

Other Titles
Masses and Intelligence
Authors
이윤복
Issue Date
2015
Publisher
대동철학회
Keywords
대중; 지성; 반지성주의. 파시즘; 대중지성.; masses; intelligence; fascism; public intelligence.
Citation
대동철학, no.72, pp 299 - 314
Pages
16
Indexed
KCI
Journal Title
대동철학
Number
72
Start Page
299
End Page
314
URI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17598
ISSN
1229-0750
Abstract
현대는 대중의 시대로 일컬어진다. 역사적으로 대중은 진보와 반동의 양면성을 띠고 등장했다. 대중의 평범한 일상은 역사적 변혁의 중추가 되기도 했지만, 서구에서는 파시즘으로 귀결되기도 했다. 그러나 형식적 민주주의의 시대에 ‘대중’은 결과나 징후야 어떻든 중요한 문제적 개념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동학에서 현재에 이르는 우리의 역사에서 볼 때 대중의 등장은 주목할 만한 사안이다. 앞으로도 대중의 시대는 지속될 것이다. 따라서 대중은 말 그대로 역사적 중추의 몫을 감당할 지표를 생산하고 그를 관철할 수 있는 내적 힘을 스스로 쌓아 나가야 할 것이다. 대중이 대중 추수주의로 귀결되지 않기 위해서는 대중의 의식적 각성이 동반되어야 한다. 즉 학습하는 대중의 등장이 그것이다. 학습은 개인적 방식과 집단적 방식,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자는 개인의 원초적 본능을 회복하고, 후자는 인간의 존엄을 몸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학습체력’의 강화로 대중은 역사적 의미를 획득한다. 학습체력은 내적인 계기뿐만 아니라 상호간의 학습효과를 통해 더욱 발전한다. 이는 전 인류적 과정에도 해당한다. 역사적 의미를 생성한 대중은 그 자체로 정치적 집단이 되고 역사적 흐름이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대중은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인간’이 된다. 대중이 인간적 속성을 획득하는 순간 긍정적 인간과 긍정의 역사가 열리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대중은 ‘대중지성’으로 전개되고, 대중지성은 상식을 동력으로 삼아 기존의 질서를 허물어뜨리는 존재가 되는가 하면, 그 지성적 성격으로 인해 권력의 건설에도 유의미한 부분을 담당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볼 때 상식에서 비롯된 대중지성은 국가의 동맥경화를 해결할 촉매 역할을 한다. 상식과 대중지성은 지배질서의 창조자이자 파괴자이다. 대중이 인간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도 여기에 있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인문대학 > 철학과 >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