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적 삶과 ‘국어 공부’의 본질Linguistic Life and the Nature of ‘Korean-language Study’
- Other Titles
- Linguistic Life and the Nature of ‘Korean-language Study’
- Authors
- 고춘화
- Issue Date
- 2019
- Publisher
- 국어교육학회(since1969)
- Keywords
- Korean-language Study; mother tongue; homo linguisticus; linguistic life; Korean-language education; 국어 공부; 모국어; 언어적 존재; 언어적 삶; 국어교육
- Citation
- 국어교육연구, no.71, pp 71 - 92
- Pages
- 2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국어교육연구
- Number
- 71
- Start Page
- 71
- End Page
- 92
- URI
- https://scholarworks.gnu.ac.kr/handle/sw.gnu/10101
- DOI
- 10.17247/jklle.2019..71.71
- ISSN
- 1225-3014
2733-497X
- Abstract
- 21세기 전자말의 시대, 개인적 삶과 앎에 국어 공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언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인간 존재의 양상은 개인과 공동체, 구술성과 문자성, 시각과 청각, 개별과 보편의 갈등 속에서 복합적으로 드러났다. 입말과 글말, 그리고 전자말의 발전은 우리의 존재 이해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 왔으며 언어적 존재로서 개인의 삶에 관심을 두게 한다. 여기에서 국어는 언어적 중간 세계를 형성하며 국어 공부의 과정이 인간의 자아완성을 추구하는 삶의 경로와 함께 한다고 본다.
국어 공부는 개인의 총체적 삶의 성장이다. 국어는 개인의 사고와 감정을 내밀하게 담는 개인어로서의 성격과 타인과 소통하고 의미를 공유하는 사회어로서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다. 따라서 국어 공부는 개인의 자아완성과 사회의 성숙으로 이어진다. 이를 위해 ‘나의 언어 이해 — 언어의 주체성 인식 — 언어의 소통과 교류 통찰 — 사회적 언어 작용 확장’의 길을 설정하였다.
언어에는 그 사람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비트겐슈타인은 그 사람의 언어의 한계는 그 사람의 세계의 한계라고 말한다. 따라서 국어 공부 자체는 개인의 삶의 지층이며 동시에 그 사람의 세계의 지평의 확장인 것이다. 국어 공부는 인간이 자신의 삶에서 끊임없이 의미를 탐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목적이기도 하다. 언어적 존재로서 개인이 자신의 삶을 영위하고 세계와 교섭하며 살기 위해 국어 공부는 필연적이다. 따라서 국어 공부를 위한 능력을 함양하는 국어 교육은 다가오는 미래 시대에도 여전히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사범대학 > 국어교육과 >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